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포스터.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19.7.2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포스터. (제공: 천안서북경찰서) ⓒ천지일보 2019.7.2

‘GS리테일과 보이스피싱 예방 포스터 제작’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

2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중부권 지역 팀과 협의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불당동 일대 30여개의 GS25 편의점에 게시할 예정이다. 포스터는 편의점에서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상품권 환전과 ATM기기 대량 현금인출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했다.

편의점에서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은 어르신들을 상대로 자녀나 지인인 척 문자를 보내 편의점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구매한 상품권을 사진으로 전송받아 잠적하는 형태다.

천안서북경찰서 생활안전계 범죄예방전단팀은 “GS25 편의점 홍보팀과 앞으로도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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