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출처: 뉴시스)
수돗물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인천 지역에 붉은 수돗물 공포가 확산되고 있어 정부가 원인을 찾기 위해 전담 조사반을 꾸렸습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이 첫 방송되자 임수정 나이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가수 남태현은 ‘양다리’ 논란이 일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당사자 장애인 씨에게 사과했습니다.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고유정 씨의 얼굴이 공개 됐습니다. U-20 대표팀은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아프리카 세네갈을 꺾고, 36년 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주간 SNS 핫이슈5를 모아봤습니다.

1. 인천 붉은 수돗물, 정부 조사반 꾸려 원인 찾기 나서

인천 지역에 붉은 수돗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원인을 찾기 위해 전담 조사반을 꾸리기로 했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국립환경과학원·한국환경공단·수자원공사·학계 전문가 등 4개 팀 18명으로 구성된 원인 조사반이 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부 원인 조사반은 서울 풍납취수장부터 인천 서구 가정집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이 공급되는 전 과정부터 조사하고 수계전환 절차와 방법이 적절했는지 확인하고, 송수관 유지관리 실태 조사와 피해유형, 변색한 필터 분석 등을 통해 적수가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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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나이 (출처: 임수정 SNS)
임수정 나이 (출처: 임수정 SNS)

2.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임수정 관심 쏠려

임수정 나이에 관심이 쏠린다. 5일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이 첫 방송되자, 주연배우 임수정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임수정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살. 그간 임수정은 동안 미모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과거 자신의 민낯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을 단 네티즌에 남긴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임수정은 민낯 사진을 SNS에 올린 바 있다. 과거 일부 네티즌이 임수정에 “늙어보인다”는 악플을 달자 임수정은 자신의 SNS에 민낯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보통의 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이정도가 최선”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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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작업실 (출처: tvN 작업실 캡처)
tvN 작업실 (출처: tvN 작업실 캡처)

3. “장재인·남태현 논란 안타까워… 분량 축소 편집”

남태현 사죄 글이 눈길을 끈다. 가수 남태현은 ‘양다리’ 논란에 대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남태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자인 장재인 씨와 메신저 당사자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말했다. 이어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라며 "정리 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남태현은 사과문을 올린 지 채 1시간이 지나지 않아 사죄글을 삭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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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고씨의 얼굴,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연합뉴스)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고씨의 얼굴,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연합뉴스)

4. 전 남편 살해 고유정 얼굴 공개

전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고유정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충격적인 사실이 한 가지 더 드러났다. 고유정의 네 살배기 의붓아들이 지난 3월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숨진 의붓아들은 현 남편 A씨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자녀다. 평소 친엄마와 지내던 의붓아들이 잠시 청주에 있는 고유정의 집에 들렀다 숨진 것.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의붓아들의 사인을 질식사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내놨지만, 정확한 사인은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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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후반 추가 시간 이지솔이 동점 헤더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후반 추가 시간 이지솔이 동점 헤더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5. 한국, 승부차기 끝에 세네갈 격파… 36년 만에 4강 진출

“우승이 목표”라던 한국의 어린 태극전사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무려 36년 만에 2019국제축구연맹(FIFA) 20세(U-20)월드컵 4강 진출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아프리카의 난적 세네갈을 상대로 연장 접전을 벌이며 3-3 무승부를 만든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역사를 썼다.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우리가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한 대표팀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의 공이 컸다. 이로써 한국은 U-20 월드컵의 전신인 1983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오른 뒤 장장 3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4강 신화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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