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28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형 중소기업인 세방전기에 신재생에너지 시험설비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19.5.28
한전KDN이 28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형 중소기업인 세방전기에 신재생에너지 시험설비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19.5.28

중소기업 R&D 동반성장 기대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에너지 공기업 한전KDN이 세방전기와 신재생에너지 시험설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28일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형 중소기업인 세방전기에 신재생에너지 시험설비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시험설비는 신재생에너지 연구 및 솔루션 개발에 필수적인 ESS(에너지 저장 장치) 및 PCS(전력 변환 장치)로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기업 간 기술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고가의 시험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기업인 한전KDN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 관계를 다지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R&D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 무료 보안 컨설팅 ▲중소기업 홈페이지 보안관제 ▲에너지 ICT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 경영자금 ▲협력 연구개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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