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조우종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정다은 조우종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정다은 아나운서 정다은 이름이 북한에도 알려졌다는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15일 오후 KBS2 ‘해피투게더 4’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정다은은 동료들과 관련된 여러 사연을 풀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정다은 아나운서는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북한에서 인지도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북한을 모략질한 언론인으로 지목됐다”라며 “경찰에게 경호 지원을 권유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당시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의 북한 시사 프로그램인 ‘남북의 창’을 진행하고 있었다.

한편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아나운서 선배인 조우종과 2017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9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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