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아나운서 (출처: SBS)
김수민 아나운서 (출처: SBS)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주목받은 김수민 아나운서가 첫 뉴스를 진행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23살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12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 캡처를 올린 뒤 “첫뉴스”라고 알렸다.

김 아나운서는 여야 기싸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식 등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김수민 아나운서는 동기와의 설전을 폭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동기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동기는 김수민에게 “SBS 공채 합격했다며? 축하한다. 너 하고 싶어하는 일 잘 돼서 좋다”“업계 특성상 많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다 감안하고 목표 잡아서 노력하고 성공한 거니 모쪼록 잘 되길 바란다. 뜻 잘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교는 잠시 쉬는 거냐”고 물었고, 김 아나운서는 “그래야 할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 같은 김수민은 또 하나의 캡처본을 게재했다.

그 동기는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여태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 안 하고 다니면 좋겠다. 얘가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은근 밉보이는 게 쌓이고 쌓여서 꼴보기 싫어지는”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김수민은 해당 동기에게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음 좋겠다”고 화를 냈다. 하지만 친구는 “축하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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