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천지일보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천지일보

“과거로 돌아가는 신호탄 아니길”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바른미래당이 “북한은 한반도 시계를 1년 6개월 전으로 되돌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해 불안과 걱정을 주고 있다”면서 “(발사체 발사가) 과거로 돌아가는 ‘신호탄’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비핵화 대화와 협상 정국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은) 비핵화 협상의 교착 국면에서 정국 경색을 통해 압박 강도를 높이고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북한은 최근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를 성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 정부의 기민한 대응과 철통같은 안보 태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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