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9일 국회 의원회관 전시실
도서지역 산림 가치 알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이 도서지역 산림 가치를 알리는 서해5도 사진전을 국회에서 개최한다.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고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대연평도, 소연평도, 우도 등 서해5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전을 오는 7∼9일 3일간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과거 긴장의 중심이었던 서해5도 지역이 이제는 평화통일을 바라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염원이 담긴 관심의 장소로서 의미를 갖는다.
‘아름다운 숲을 간직한 섬, 서해5도 국회사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은 국회(황주홍 의원, 안상수 의원, 위성곤 의원)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시는 그동안 숨겨져 왔던 서해5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 사이에 펼쳐진 풍경을 담은 ▲파도가 만들어낸 예술의 섬, 백령도 ▲대청부채의 섬, 대청도 ▲선캠브리아시대의 화석이 남아있는 섬, 소청도 ▲조기파시(波市)의 추억을 간직한 섬, 대연평도 ▲갈매기의 천국, 소연평도 ▲비밀의 작은 섬, 우도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행사를 주관한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서해5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새로운 시각과 마음으로 바라보는 계기이면서 도서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이 인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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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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