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나드 메이도프의 큰 아들인 마크 메이도프 (사진출처: 윌스트리트 저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미국 역사상 최대의 폰지(다단계 금융사기) 사건으로 복역 중인 버나드 메이도프의 큰 아들이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11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버나드 메이도프의 큰 아들인 마크 메이도프(46)가 뉴욕 맨하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아직까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뉴욕시 검사관은 그의 죽음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나드 메이도프는 자선기금과 은행,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등을 상대로 650억 달러에 달하는 사기를벌이다 지난 2008년 12월 체포돼 15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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