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LA 다저스)이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호투를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6이닝 1실점 4피안타로 호투했다.삼진은 8개를 잡아냈으며 6회 피홈런 1개로 1실점했다. (출처: 뉴시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호투를 펼치고 있다. 류현진은 6이닝 1실점 4피안타로 호투했다.삼진은 8개를 잡아냈으며 6회 피홈런 1개로 1실점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코리아 몬스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류현진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벌인 2019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조시 벨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등 안타 8개로 2점을 내줬다.

하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류현진이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아낸 건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6대 2로 승리하면서 시즌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낮췄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가진 강정호와의 맞대결에서는 2회 삼진, 4회 3루수 땅볼로 잡았다. 6회 세 번째 대결에선 깨끗한 좌전 안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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