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코리아 몬스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류현진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를 상대로 벌인 2019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조시 벨에게 솔로 홈런을 맞는 등 안타 8개로 2점을 내줬다.
하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7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류현진이 두 자릿수 삼진을 잡아낸 건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6대 2로 승리하면서 시즌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낮췄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가진 강정호와의 맞대결에서는 2회 삼진, 4회 3루수 땅볼로 잡았다. 6회 세 번째 대결에선 깨끗한 좌전 안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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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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