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찰청 및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23일 탑골공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19.4.23
농협·경찰청 및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23일 탑골공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19.4.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이 4월을 ‘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정하고 금융감독원·경찰청과 공동으로 23일 탑골공원 일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상호금융과 경찰청·금융감독원 임직원들은 탑골공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인사동 일대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홍보 전단지와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나눠주며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 등을 홍보했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는 전 연령에 걸쳐 확산되고 있으므로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는 것처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항상 조심하시라”며 “농협 상호금융은 날로 지능화되고 증가하고 있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피해를 예방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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