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11일 공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북한이 1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11일 공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국무위원장직에 다시 추대됐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를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연합뉴스 등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재룡 자강도 당위원회 위원장이 박봉주 현 내각 총리 후임으로 교체됐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김영남에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으로 교체됐다.

또 대미협상 라인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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