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하는 이민근 이사장. (제공: ㈔민생정책연구소) ⓒ천지일보 2019.4.1
취임사를 하는 이민근 이사장. (제공: ㈔민생정책연구소) ⓒ천지일보 2019.4.1

안산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것…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사단법인 민생정책연구소(이사장 이민근)가 지난 28일 안산농업기술센터에서 ‘임시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시총회, 민생정책워크숍, 이사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화수 초대 이사장 포함 법인 회원들과, 조원칠 안산고용연구원 이사장, 홍일화 광덕회장, 최태옥 대한노인회 상록구지회 지회장, 유오복 민주평통자문회의 전 회장, 김봉식 안산문화원 원장, 권태익 안산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권병학 안산시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라용주 나눔과 기쁨 사무총장 등 총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민생정책연구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화수 이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2012년도에 설립된 ㈔민생정책연구는 무료 노동상담, 민생법률상담 등의 ‘지역사회지킴이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제공하는 ‘민생정책워크숍’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후임인 이민근 이사장은 안산시의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온 인물로서, 지역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야 하는 민생정책연구소에 매우 적합한 분이다. 이민근 이사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민생정책연구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근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생정책연구소가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오신 이화수 전임 이사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화수 이사장님의 뜻을 잘 받아들여 ㈔민생정책연구소가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함께 진행된 민생정책워크숍에서는 안산상공회의소 김철연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2019년 지역산업과 경제’라는 주제로 안산의 경제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산업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시장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민근 이사장은 지난 22일 진행된 1심 선거공판에서 각각 무죄와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다.

의한 문서배부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부분 협의가 적용된 문자발송 부분은 무죄를, 특정 단체에 대한 표창수여 혐의에 대해서는 선고유예를 처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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