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락페스티벌 음악축제 현장.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3.9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음악축제 현장.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3.

인천의 대표 음악 축제 ‘펜타포트’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2019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공동 사업자가 선정됐다.

9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9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공동 사업자 모집’ 공모 결과 협상 적격자로 ㈜경기일보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공사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를 적격자와 협상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마감 공모에서 인천과 경기지역 2곳과 서울에서 2곳 등 4개의 업체에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공사는 7일 제안서 발표 및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업체를 선정했다.

한편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발표한 2019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 축제는 문체부에서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고 지정·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선정됐으며, 국비 지원및 국내·외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수준 있는 음악과 공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축제다. 지난해 기준 축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14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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