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주요지역별 소요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19.3.1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역별 소요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 2019.3.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3.1운동 100주년인 1일 사흘간의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는 총 88.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등 강원도 강릉방향을 중심으로 하행선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특히 신갈분기점에서 마성나들목(8.2㎞), 마성나들목에서 용인나들목(2.2㎞), 용인나들목에서 용인휴게소(3.3㎞) 구간에서 시속 20㎞ 미만으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13.0㎞) 구간과 둔내나들목∼면온나들목(16.6㎞) 구간도 오후에 들어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총 10개 구간(총 44.8㎞)에서 차들이 30㎞ 미만의 속도를 보이며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가장 정체가 긴 구간은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하이패스나들목(14.8㎞) 구간이다.

이 밖에도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3개 구간(24.5㎞),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광주나들목∼경기광주분기점(9.1㎞),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방향 안성맞춤휴게소∼금광3터널(6.5㎞) 등 구간에서 정체가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주요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22분, 대구 3시간 49분, 대전 2시간 8분, 강릉 3시간 3분, 광주 3시간 39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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