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TV 뉴스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한 모습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TV 뉴스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한 모습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26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하노이 핵담판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두 사람의 나이가 새삼 화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의 올해 나이는 36세(만35세), 트럼프 대통령은 74세(만 72세)다. 무려 38살 차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막내 아들 뻘 되는 김정은 위원장과 핵담판을 벌이는 모양새에 김 위원장의 위상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지난해 남북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유에 나선 이후 김 위원장의 국제사회 위상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북한에 대한 정상국가 이미지도 한층 강화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운세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본지가 인터뷰한 주역가 한가경 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이나 트럼프 대통령이나 “딱딱한 흙을 뒤집어 큰 명예를 얻거나 부자가 되는 영웅의 사주”라고 풀이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올해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고, 문재인 대통령과도 감(感)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재 북미정상회담 후 4~5월에는 김 위원장의 서울답방이 예견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 관해서는 “북한과 수교하고 평화무드로 가면 좀 나을 것이다. 여름부터는 소송 등으로 인한 위기가 올 것”이라고 올해 운세를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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