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조병규, 열애 인정 (출처: 김보라, 조병규 인스타그램)
김보라♥조병규, 열애 인정 (출처: 김보라, 조병규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니라더니….’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1일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도 “2월 초부터 만났다”고 밝혔다.

김보라와 조병규은 열애 인정 이전부터 몇 차례 묘한 기류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3일 ‘SKY 캐슬’ 메이킹 영상에서 조병규가 휘청이는 김보라의 손을 잡아주려는 모습이 포착돼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조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하는 걸 얘기해드리겠다. 연애 안 한다”고 해명했다.

이후로도 조병규와 김보라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자신들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당시 조병규는 “걸어오는데 부딪힐까봐 잡아준 것뿐이다. 영상이 묘하게 찍혔다”고 밝혔다.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는 지난 10일 떠난 ‘SKY 캐슬’의 푸켓 포상휴가에서도 감돌았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각자의 SNS에 비슷한 구도에서 찍은 서로의 사진을 게재하며 또 다시 묘한 기류를 흘렸다.

하지만 이날 더팩트가 김보라, 조병규가 최근 강남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더팩트가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달달한 모습이었다.

보도가 된 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LTE급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김보라는 오는 4월 방송되는 tvN ‘그녀의 사생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조병규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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