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박일준 딸의 미모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에 박일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일준의 딸 박혜나가 딸과 함께 친정을 방문했다.

박일준은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17살 때부터 미 8군에서 그룹 활동을 했고 1977년 ‘오 진아’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10대 가수상을 받는 등 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는 혼혈 방송인으로 이국적인 외모를 가졌다. 박일준의 딸 역시 마찬가지. 박혜나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박일준은 과거 JTBC ‘화끈한 가족’에 출연해 자신을 따라 가수 준비를 하는 딸 박혜나 양을 소개한 바 있다.

(출처: MBC)
(출처: MBC)

박혜나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기본적으로 놀림을 받았다. 음식점에 들어갈 때 문에 달려있는 종이 있는데 문을 열면 그 소리에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될까봐 먼저 못 들어갈 정도”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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