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차현우 (출처: tvN)
황보라 차현우 (출처: tvN)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와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그는 배우로 활동하다 2016년 제작자로 전업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어쩌다, 결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황보라는 영화에서 다룬 ‘계약 결혼’에 대해 “시나리오 처음 봤을 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지, 가능할까?' 하면서 재밌게 읽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황보라는 결혼관에 대해 “난 오랫동안 연애하고 있다”며 공개 열애 중인 차현우를 언급했다.

황보라는 “그 사람에 대해서 볼 거 안 볼 거 다 보고, 신뢰가 있어야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7년째 열애 중인데 결혼을 한다면 지금 남자친구와 하고 싶다. 벌써 37살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지난 2013년 교회 모임에서 활동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황보라는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남자친구 차현우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어쩌다, 결혼’는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 분’과 자기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 분)’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면서 생긴 일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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