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 배우 이유리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싱글와이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6
방송인 박명수. ⓒ천지일보 DB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난청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18일 ㈔사랑의 달팽이는 최근 박씨가 난청 어린이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 치료비 일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씨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꾸준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난청 아동의 수술과 언어재활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씨의 수술비 지원은 이번이 네 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받은 어린이의 부모는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TV에서만 보던 박명수가 딸의 수술비를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도 “한 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와 함께 꼭 박명수 씨에게 편지를 써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인 박명수는 ‘대한외국인’, ‘짠내투어’, ‘아내의 맛’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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