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림이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혜림(안산시청)이 18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에서 홍콩의 오신잉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신잉을 15-7로 누른 김혜림은 두 번째로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4년 전 도하 대회 단체전 은메달의 설욕을 만회했다.

앞서 김혜림은 도하 대회 은메달 리스트이자 국내 1인자인 김금화를 15-1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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