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로 보는 의학상식] 유방암

(제공 : 오헬스뉴스(경희의료원)) 유방암에 걸리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다른 암처럼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생긴다.

출산경험이 없거나 폐경이 늦은 사람 등에게 유방암이 빈발하는 이유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깊고,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 또 육류 위주의 식생활, 비만, 운동부족, 과음, 흡연 등도 유방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방암은 위암, 간암 등과 달리 손으로도 어느 정도 진단이 가능하고 증상도 비교적 뚜렷하기에 일찍 발견할 수 있고 완치율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발견이 늦으면 운 좋게 생명은 건지더라도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잘라내야 하므로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다. 그러면 유방도 살릴 수가 있다.

유방암의 증상은 아프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혹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나 주변 피부 함몰, 유두 주위 습진, 겨드랑이 임파선이 만져지는 것 등이 있다.

이상한 증상이 유방에 나타나면 겁먹지 말고 의사를 찾아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유방암의 치료법에는 외과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제치료, 호르몬치료 등이 있다. 완전절제수술을 할 것인가 유방보존수술을 할 것인가가 고민해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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