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이 2일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주요 보직교수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1.2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이 2일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주요 보직교수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1.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이 2일 오전 교수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주요 보직교수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조동성 총장의 신년사를 비롯한 유공자 표창, 신년인사회 등으로 진행됐다.

조동성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 정부의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지정되고, 평가를 받은 대학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성과를 기록한 한 해였다”며 “인천대 평가등급은 ‘보통’에서 ‘우수’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총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보람 있는 것은 교직원에게 석박사 학위과정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4학기 걸쳐 총 30명이 학위과정에 입학했고, 올해 3월 11명이 또 입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총장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며 인천대를 행복한 사람들이 이끌어가는 사랑이 충만한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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