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와 ㈜이너트론(대표이사 조학래)이 지난 17일 송도캠퍼스 5층 영상회의실에서 산학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너트론은 인천대학교 재학생 대상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관련 협력과 양 기관의 공동 연구개발 및 전문 인력 교류, 산학협력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이사는 “2019년도에 인천대학교 재학생 3명을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겠다”며 “인천대 학생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동성 총장은 “이너트론은 인천대학교 남문 앞에 있는 기업으로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라며 “9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성장 발전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너트론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대학교 재학생들의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너트론은 인천대에 지난 2015년 12월 전자공학과에 실험실습 장비인 ‘마이크로 웨이브 측정장치(70,000천원 상당)’ 기증 및 2016학년도 2학기부터 전자공학과 대학원생에게 매학기 6백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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