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황토제품부문 수상자인 김현우 시티앤그린 대표(오른쪽)와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황토제품부문 수상자인 김현우 시티앤그린 대표(오른쪽)와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3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중소기업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6회째 진행됐다. 천지일보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2018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티앤그린이 친환경황토제품부문에서 수상했다.

시티앤그린(대표 김현우)은 천연황토를 주원료로 해 황토 침대, 탈취제, 타일, 벽지 등의 제품을 만드는 업체다.

이 업체의 생황토 제품은 불에 굽지 않고 반죽을 자연풍으로 말려 이로운 미생물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토는 갈라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불에 굽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렇게 하면 우리 몸에 이로운 미생물이 죽게 돼 황토의 효능이 없어 지게 된다. 때문에 시티앤그린은 불에 굽지 않고도 황토의 갈라짐 현상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천연 고화제(응고시키는 물질)를 발견해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미생물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생황토 제품은 시티앤그린만이 가진 경쟁력이 됐다.

황토의 효능은 흙에서 파장되는 원적외선에 힘입은 것이다. 이 원적외선이 몸을 덥게 하고 세포를 활성화해 혈액순환 등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이나 유해물질을 배출시킨다.

특히 올해 ‘라돈’ 침대 사태로 업계가 떠들썩했던 가운데 시티앤그린 황토 침대는 라돈 수치가 안전 수치 미만으로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오히려 공기 중에 유해성분을 빨아들여 분해하는 과학적인 침대다. 또 천연라텍스를 삽입해 황토 침대를 만들어내는 기술력은 국내 유일하다. 때문에 따뜻하고 포근하게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딱딱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젊은 층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현재 국내 가구 대리점 50곳에 입점했으며 미건의료기 가구점과도 황토 침대 납품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라마다호텔 및 전원주택 등의 황토벽지와 타일 시공을 맡기도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