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김태자 자수 명장이 28일 서울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 전시회장에서 열린 ‘제1회 김태자 전통자수연구회 회원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8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김태자 자수 명장이 28일 서울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 전시회장에서 열린 ‘제1회 김태자 전통자수연구회 회원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1.28

꽃을 소재로 자수 작품 선보여

[천지일보=이지수, 이예진 기자] 김태자 전통자수연구회가 회원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첫 전시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 전시회장에서 ‘제1회 김태자 전통자수연구회 회원전’을 열고, 전통자수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태자(중요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 전수 조교) 자수 명장을 비롯해 김 명장의 제자 35명 중 32명이 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 명장은 “꽃이라는 주제가 자수를 만나 이 전시를 풍성하게 해준 것과 같이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만나 마음을 나누고 생각을 키우며 뜻깊은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며 “우리 자수연구회 모임은 영원히 이어져 앞으로도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태자 전통자수연구회 회원 이미래씨 작품 ‘화접도’ ⓒ천지일보 2018.11.28
김태자 전통자수연구회 회원 이미래씨 작품 ‘화접도’ ⓒ천지일보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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