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 교육에 참여한 농촌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1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부발전) ⓒ천지일보 2018.11.26
농업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 교육에 참여한 농촌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1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부발전) ⓒ천지일보 2018.11.2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농촌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데 이어 ‘농업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 후 26~29일 4일간 충남적정기술센터에서 무료 교육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지난 2016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타 기관으로까지 확산됨에 따라서 농가와의 접점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관리가 가능토록 지역 인력을 양성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일자리를 연계키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은 올 상반기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농촌혁신일자리 창출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농업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관리자 양성 교육’은 일자리 창출방안의 일환으로 개발 ‘농촌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 1기’ 15명에게 우선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또한 이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중 희망자에 한해서는 향후 현장 인큐베이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도에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충남지역 대학생을 중심으로 2기를 모집해 추가적인 교육 및 인큐베이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농촌 온실가스 감축사업 서포터즈’는 서부발전이 정부·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농촌·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농촌지역에 적극 홍보하고 향후 사업 관리자로서 농촌의 저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러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신중년의 인생 삼모작과 대학생들의 취업 디딤돌 역할에 기여하고 이러한 지역혁신 일자리 창출모델이 널리 확산돼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지역 혁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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