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가 8일 본부내 대강당에서 ‘환경·안전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11.8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가 8일 본부내 대강당에서 ‘환경·안전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11.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가 8일 본부내 대강당에서 ‘환경·안전 결의대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오늘 결의대회는 예방적 환경관리를 통한 친환경 사업장 구현과 작업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자율적 개선으로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최근 발생한 당진화력 저탄장의 자연발화를 마무리하며 직원들의 환경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코자 마련됐다.

당진화력은 이번 자연발화에 대한 대책으로 마을 인근에 냄새감지센서를 장착한 ‘24시간 화상인터폰 실시간 신고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자연발화 경보시스템(5단계)을 운영한다.

또한 획기적인 저탄 및 상탄설비 보강과 자연발화 이력탄의 철저한 관리와 저탄장 감시강화 등의 중장기 대책을 통해 재발방지와 주민보호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박윤옥 당진화력본부장은 “국내 발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당진화력은 앞으로도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비운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화력은 지역사회 안전취약계층 시설을 중심으로 전기화재예방 소방기술 지원·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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