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29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29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정경두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합중국 국방장관이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오는 31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국방‧외교 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함께 참석한다.

한미 양국은 이번 SCM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한미 연합연습 시행방안 등 다양한 안보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양국은 특히 한미안보협의회의(SCM)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SCM의 역할을 조명하고, 미래 한미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SCM은 지난 반세기 동안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고 한미동맹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한미 양국 정부 간 대표적 연례 안보협의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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