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특성화사업 전국 포럼 포스터.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8.10.26
대학특성화사업 전국 포럼 포스터.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8.10.26

11월 2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23호 공연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전국 68개 대학이 참여하는 ‘2018 대학특성화사업 전국 포럼’을 내달 2일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포럼은 대학특성화사업 총괄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포럼에서는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에 선정된 109개 대학 중 경북대, 단국대, 명지대, 서울여대, 한양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호원대, 인천대 등 대학들이 사업단별로 그동안 추진한 우수성과 발표에 이어 13개 대학 학생들의 우수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대학 및 사업단별 홍보부스 운영과 포스터 전시, 특성화 우수사례집 배포 및 인천대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한편 대학특성화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 체질 개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5년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으로 전국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이 참여해 추진하고 있고 있다.

사업단은 경기․인천권 13개교, 서울권 20개교, 충청권 27개교, 대경․강원권 18개교, 호남․제주권 15개교, 동남권 16개교 등 6개 권역별 협의회(총괄협의회장 전남대 장우권 교수)로 구성됐다.

인천대는 3개 사업단이 선정됐으며, 2014년부터 5년간 약146억원을 지원받아 특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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