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인문학 밤에’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강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야간 독서프로그램으로 1차 ‘클래식한 인문학 밤에’와 2차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에 대한 주제로 운영한다.

클래식을 주제로 진행되는 1차 ‘클래식한 인문학 밤에’는 내달 7일부터 4회차 강의로 서울교육대학교 외래 교수인 강신덕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강 교수의 이번 강의는 내달 7일 오후 7~9시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시련과 사랑’ ‘여인의 사랑과 죽음’ ‘시와 음악’ ‘그 내면의 소리’라는 4가지 소주제로 연다.

죽음을 주제로 한 2차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은 호스피스 병동의 이모저모와 준비된 죽음, 연명의료 등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언젠가는 맞이하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강의한다.

다음달 22일 1회차 강의는 손영순 메리포터 호스피스영성연구소 수녀가 ‘죽음 앞에 선 인간’과 29일 2회 차는 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이자 전직 중환자실 간호사였던 김형숙 교수의 ‘존엄한 죽음과 연명의료 결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2차 강의는 11월 4·5째 주 목요일 저녁 7~9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