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김유정의 ‘칙톡쿠션’ 광고 140만뷰 돌파. (사진제공: 스킨푸드)
스킨푸드, 김유정의 ‘칙톡쿠션’ 광고 140만뷰 돌파. (사진제공: 스킨푸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스킨푸드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부 사정으로 주문, 출고가 한동안 불가하다”라며 기업회생 절차 신청으로 인한 제한사항을 공지했다.

이로 인해 스킨푸드 일부 직영점들이 폐업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오프라인 가맹점들은 여전히 영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킨푸드는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대해 “현금 유동성 대비 과도한 채무로 인해 일시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채무를 조정하고 기업경영을 조속히 정상화하는 것이 채권자 등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인가되면 유동성을 확보해 사업을 정상화하고 수익 구조를 개선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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