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펜화연구회(회장 신혜식)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5층 4관에서 여섯 번째 정기전을 갖는다. (제공: 한국펜화연구회)
한국펜화연구회(회장 신혜식)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5층 4관에서 여섯 번째 정기전을 갖는다. (제공: 한국펜화연구회)

3~8일 인사아트프라자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선과 점이 펜 끝에서 신비롭게 태어난다. 흑백사진 같기도 하지만 사진은 아니다.

한국펜화연구회(회장 신혜식)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5층 4관에서 여섯 번째 정기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유연 박광희 박혜숙 신혜식 안준걸 유경순 유재호 이기석 이정훈 조성운 황주연 작가가 참여해 31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펜화의 다각적인 연구와 창작을 통해 새 세대를 선도하는 신개념 예술로 승화시키는데 기여한다는 목표로 활동 중인 한국펜화연구회는 펜화 전업작가와 펜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2015년 함께 모여 결성된 모임이다.

신혜식 회장은 “펜화는 그림 재료가 단순·간편하고 때와 장소가 따로 필요치 않아 많은 이가 관심을 갖고 배우고 싶어 한다”며 “한국펜화연구회 카페는 펜화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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