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5월 24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군 의문사 유족이 외치는 대국민 호소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유족들이 자식들의 영정을 들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 2013년 5월 24일 국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군 의문사 유족이 외치는 대국민 호소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유족들이 자식들의 영정을 들고 있다. (출처: 뉴시스)

방문·우편·온라인 진정 접수

軍조사관 배제… 활동기간 3년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28일 정식 출범, 3년간의 활동에 들어간다. 규명위는 1948년 11월 30일부터 발생한 군사망사고를 조사할 수 있다.

위원장은 이인람 변호사, 상임위원은 조성오 변호사, 비상임위원은 이선희 변호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호 전북대 법의학 교수, 오병두 홍익대 법대 교수, 김인아 한양대 의대 교수 등이 임명됐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12층에서 열린다.

국방부에 따르면 진상규명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진상규명을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및 민간조사관으로 조사관을 구성했다.

진정서 접수는 방문 및 우편,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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