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라인-송도·월미·개항장·차이나타운 등 관광명소
시티라인-송도 출발, 소래포구·부평·구월동 등 인천 도심 순환
바다라인-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파라다이스시티·을왕리 해수욕장 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티투어가 ‘인천 시민의 날(10.15)’ 기념, 인천시민 대상 인천시티투어 통합권(일반)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인천 시민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 가격인 6000원에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전 노선을 이용 할 수 있는 통합권을 살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는 하버라인, 시티라인, 바다라인 등 총 3개의 ‘순환형 노선’과 매주 토요일 강화도 일일 여행이 가능한 ‘강화도 테마형 노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경 감상에 최적화된 코스로 운행되는 ‘2층버스 야경투어’로 운영된다.
강화도 테마형 노선과 야경투어는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해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순환형 노선 통합권과 단일권은 송도 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 인천역 관광안내소 및 시티투어 버스 탑승 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통합권은 순환형 3개 노선(하버라인, 시티라인, 바다라인)을 모두 탑승할 수 있으며, 단일권은 하버라인과 시티라인 탑승이 가능하다.
▶ ‘하버라인’은 송도와 월미․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 ‘시티라인’은 송도를 출발해 소래포구, 부평, 구월동 등 인천 도심을 순환하며 새로움과 전통이어우러진 인천을 선보인다.
▶ 송도와 영종을 연결하는 ‘바다라인’은 인천대교와 인천국제공항(제1·제2 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을왕리 해수욕장 등 2층버스를 타고 인천의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노선으로 운행된다.
한편 강화도 테마투어 또한 10월 20일 운행 종료를 앞두고 10월 6일, 13일, 20일 총 3회에 걸쳐 문화체험코스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화도 테마투어는 역사테마코스와 문화체험코스, 총 2개의 노선으로 운행되는데, 할인 이벤트 노선인 문화체험코스는 소창체험관, 풍물시장, 전등사, 삼랑성(정족산성) 등 강화도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강화도 테마투어 예약 및 인천시티투어 이벤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티투어 안내전화(032-772-3509)를 통해서도 인천시티투어 노선, 이벤트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