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내가 본 중구’ 그리기, 당일 “현장” 접수

10월 5일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서 시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 앞 광장에서 오는 29일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내가 본 중구 그리기’라는 주제로 열린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는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현장에서 당일 접수 가능하다.

도화지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참가 학생은 크레파스와 수채화, 연필화 등 그리기 도구만 지참하면 된다. 표현방법은 자유다.

본 행사 이외에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내달 5일 오후 3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18 제20회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시상 당일부터 10일까지 아트플랫폼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김정호 건축계획과장은 “인천 중구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등 오래된 건축물을 문화적 보전한 것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인천을 기억하고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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