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27일 밝혔다. 28일에는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8℃로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서울·동두천 11℃, 인천 12℃, 대전·천안 13℃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4℃로 전날보다 낮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이천 19℃, 인천 20℃, 대전·천안·서산 19℃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높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물결이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와 동해중부해상에서는 돌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며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9일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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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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