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메르스 확진자와 한 비행기를 탔던 일상접촉자 1명이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15일 부산시는 부산에 온 메르스 일상접촉자 15명 중 A씨가 최근 감기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정확한 검사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시는 부산대병원으로 A씨를 옮기고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자 발생 이후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목이 아프고 콧물이 나는 등 감기 증세와 함께 설사를 했다. 즉각 A씨는 시에서 배치해준 담당자에게 유선으로 상황을 보고하며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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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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