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 축구역사상 국제축구연맹(FIFA)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U-17(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라이벌 일본과 운명의 결전을 약 11시간 앞두고 있다.

최덕주 감독(50)이 이끄는 한국 여자 U-17(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오전 7시(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일본을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이는 한국 남녀 축구 역사를 통틀어 FIFA가 주관하는 대회의 결승전에 최초로 진출하게 된 것이다.

여민지는 현재 8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한국 대표팀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득점왕(골든슈)과 MVP(골든볼) 동시 석권을 바라보고 있다.

사상 첫 FIFA주관대회 우승을 노리는 한국과 일본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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