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가 30일 교내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 9대 김명애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 동덕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가 30일 교내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 9대 김명애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 동덕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30일 교내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 9대 김명애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총장 취임식에는 많은 교내·외 축하객이 참석했으며 1부 ▲연혁보고 ▲신임총장 ▲약력소개 ▲김명애 신임총장 취임사 ▲조원영 동덕여학단 이사장 치사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심숙보 총동문회장의 축사 ▲꽃다발 증정 ▲축하연주 등이 진행됐다. 2부 순서로는 축하케이크 커팅과 축배 등이 진행됐다.

김명애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4년 임기동안 우리 대학의 교육이념인 덕의 함양과 실천을 바탕으로 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며 “‘깨어있는 대학’ ‘변화하는 대학’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고 구성원이 신뢰·소통함으로써 동덕가족 모두의 자랑이고 사회가 신뢰하는 동덕여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교 첫 여성 총장이자 모교출신인 김 신임총장은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농학석사 그리고 일본 국립 나라여자대학 인간문화연구과 식품화학전공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9년 3월부터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명애 신임총장은 동덕여대 학생생활연구소장, 자연과학부 학부장, 학생처장, 자연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동덕여자대학교가 30일 교내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 9대 김명애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 동덕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가 30일 교내 동덕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 9대 김명애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 동덕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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