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신천지 천안교회(담임 노민호)가 최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안교회 앞마당에서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이웃 사랑 물놀이 페스티벌’을 가졌다.

두 번째를 맞는 물놀이 페스티벌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휴가를 떠나지 못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페스티벌은 워터 슬라이딩이 가능한 풀장과 더불어 빙수산 얼음 지켜라 ‘모래성 게임’, 이겨라 ‘물총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은 대형 풀장에서 물총을 쏘는 등 무더위를 이기며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초등학생 아들(8)을 둔 이영순(여, 47)씨는 “안전요원과 봉사자들도 있어서 안심됐다. 먹거리, 놀거리 가득해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행복한 휴일을 남편과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천안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 주민과 함께 문화, 예술,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합의 장을 만들고 풍성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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