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인재개발원(원장 조일현)은 SK텔레콤과 함께 이화여대 재학생 대상으로 근무형 인턴십을 시행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6일 오전 서울 SK텔레콤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KT 기업문화센터장, HR그룹장, 인재채용팀장, 이화여대 인재개발원 원장, 인재개발원 팀장 등 관계자들과 근무형 인턴십으로 선발된 이화여대 학생들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전국 25개 대학과 함께 학생들에게 실제 근무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의 인턴십을 지난달 처음 시작했으며, 이화여대에서도 재학생들이 선발되어 이번 여름방학부터 인턴십을 진행 중에 있다.
이화여대에서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본인이 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돼 SK텔레콤 직원들과 실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등 대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경험을 쌓으며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기존 경력개발센터에서 2018년 7월 1일자로 조직을 확대 개편해 학생들의 수요에 맞춘 진출 분야를 세분화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진로취업 및 경력관리를 심층 지원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이 지원하는 인턴십(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올 여름방학에는 서울시정대학생 인턴십을 포함하여 52개 기업(관), 98명이 참가, 실무경험을 쌓는 등 취업실전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민아 기자
mina8172@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