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 개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함평군이 한우산업특구 지정으로 함평천지한우프라자에 이어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를 개장했다.

해월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영)은 9일 안병호 군수, 양규모 의장, 한우사육농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해보면 문장리에서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는 389㎡ 면적에 숙성실, 육가공실, 냉장ㆍ동시설 등 한우 암소고기를 부위별로 진공 포장하여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함평천지한우 암소고기 유통센터 대표 이재영씨는 인사말을 통해 “축산물 유통업 종사 10여 년 동안 한우 암소고기만을 취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소고기의 브랜드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친환경농축산과 정찬득 과장은 “지난 2008년 한우산업특구로 지정을 받아 한우산업을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암소고기 유통센터를 시발점으로 한우 암소고기 유통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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