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모델 다니엘 헤니가 블랜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해피콜)
해피콜 모델 다니엘 헤니가 블랜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해피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해피콜의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피콜은 주요 가전 양판점 및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채널 양쪽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는 입점했고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카카오커머스와 아이마켓 코리아도 8월 내 입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해피콜은 올해의 중점 과제로 유통 채널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강화된 개발 역량에 힘입어 제품군이 다양해졌고 이로써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유통망 개척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중순 하이마트 점포 100여곳에 입점한 데 이어 7월 초 삼성 디지털프라자 300여점, 7월 말 전자랜드 100여점에 새롭게 진출하며 가전 양판점으로 유통망을 넓혔다. 2017년 9월 기준으로 3사 합쳐 전국 1058곳에 달하는 양판점 가운데 절반가량의 매장에 진입한 것. 이번에 진출하는 가전 양판점에서는 해피콜 초고속 블렌더인 ‘엑슬림Z(BL5100)’도 판매한다. 올해 7월 기준 누적 매출 2500억원, 누적 판매량 70만대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중이다.

백화점 입점 범위도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입점 점포를 추가하고 현대백화점에는 신규 입점한다. 해피콜은 8월 초까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하고, 8월 내에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과 킨텍스점, 울산점 등에 입점을 완료할 예정이다.

온라인 유통망도 한층 강화됐다. 해피콜은 지난 7월, 카카오커머스의 ‘선물하기’에 입점해 자사의 인덕션 제품을 3일간 약 4700대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피콜은 8월 중으로 카카오커머스의 ‘쇼핑하기’에도 입점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구성의 상품을 카카오톡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해피콜은 국내 최대 B2B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인 아이마켓 코리아에 8월 내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한병준 해피콜 유통사업본부장은 “주요 가전 양판점, 백화점, 모바일 커머스에 입점하며 해피콜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이 한층 탄탄해졌다”며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소비자들이 해피콜을 지금보다도 더 많은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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