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와 국제항공소년단(IACEA) 교류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와 국제항공소년단(IACEA) 교류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 KSTC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한국과기전)이 국제항공소년단(IACEA)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항공소년단(IACEA)은 항공관련 청소년, 청년단체들이 상호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1950년 중반 설립된 조직으로 미국과 유럽 및 아시아 국가 18개국이 현재 정회원국 지위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국내 캠프에 참가한 국제항공소년단원들은 중국, 홍콩,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단원으로 국내 항공우주시설 견학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소년단 서울북부연맹 및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학장을 겸임하고 있는 권오건 학장은 “이번 국제항공소년단 교류 행사를 통해 항공정비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청소년들의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정비 전문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항공정비사 사관학교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을 비롯한 항공시스템정비과정, 항공부사관과정,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정비드론운용과정 등 세분화된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취득과 더불어 항공정비 자격증 및 토익대비가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국과기전은 내신과 수능 미반영으로 인·적성 면접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 및 2018학년도 편입생을 선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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