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협력업체 90여개 12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협력업체 90여개 12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90여개 중소기업 120여명 교육
품질전문가 멘토링 통한 자문 등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러닝센터에서 협력회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품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90여개 협력업체 직원 120여명이며 한수원 공급자 등록과 동반성장 사업에 대한 안내, 정부 규제검사 현황, 일반규격품 품질검증, 품질보증서류 위·변조 방지 등을 교육한다.

한수원은 협력회사와 상생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품질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매년 60여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한수원 품질전문가를 파견해 품질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전산업 신규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등록 지원과 기존 등록업체의 체계적인 품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자문을 이어오고 있다.

김범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이번 품질교육을 통해 협력사 직원들의 품질역량이 더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품질교육은 물론 멘토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달 28일에도 경기도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119개 업체, 190여명의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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