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모델들이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 종로점’에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5층 규모의 ‘밀크홀 1937’ 종로점은 유제품을 중심으로 아이스크림, 커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판매한다.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15일 모델들이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 종로점’에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5층 규모의 ‘밀크홀 1937’ 종로점은 유제품을 중심으로 아이스크림, 커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판매한다.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5일 서울 종로구 종로2가에 5층 규모의 ‘밀크홀 1937’ 첫 로드숍을 오픈했다.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 종로점은 트렌디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일부 공간에 서울우유 전시관도 마련했다. 특히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은 종로 상권 특성에 맞춰 1인 1음료 주문 시 5층 커뮤니티 공간과 4층 컨퍼런스룸 예약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종로점에는 서초점 테스트 매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밀크티 4종(오리지널, 라이트, 스트로베리, 말차)에 청량감이 돋보이는 민트레몬밀크티가 추가됐다. 또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 토핑을 곁들여 고소한 맛이 일품인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도 출시한다.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은 종로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여기에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리코타 치즈를 베이스로 한 베이글과 수제 요거트 등도 선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재 특수영업본부장은 “서울우유 밀크홀 1937을 운영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는 가치가 건강과 맛”이라며 “이런 가치를 바탕으로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를 베이스로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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