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가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지역에서 6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 CJ헬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CJ헬로가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지역에서 6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공: CJ헬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1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CJ헬로가 전국에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지역에서 6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CJ헬로가 지난 2016년부터 전국 23개 방송권역별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CJ헬로는 안전사고 대처능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을 기획했다. 사회공헌캠프는 매달 고령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시니어 안전교육을 한다. 낙상, 재난, 화재 등 시니어에 적합한 7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안전교육은 안전예방수칙 및 정보 전달뿐 아니라 낙상예방운동, 치매방지 두뇌트레이닝, 소화기 사용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CJ헬로 호남방송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하당노인복지관을 찾아 생활관리사 70여명과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낙상을 주제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 및 댁내 안전점검도 시행했다.

매월 찾아가는 시니어 안전교육은 외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통한 체계화 및 전문화된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회적기업인 ‘해피에이징’과의 협업으로 어르신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들과 예방수칙 영상을 교육 콘텐츠로 제작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했다.

CJ헬로 강광석 호남방송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안전에 취약한 홀몸어르신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분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보호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CJ헬로 사회공헌캠프가 앞장서 매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어르신들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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