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5일 이례상황 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2018년 상반기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5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5일 이례상황 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2018년 상반기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조대식)가 5일 이례상황 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2018년 상반기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병점역을 출발해 서동탄으로 가던 1호선 전동 열차가 지진으로 탈선,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병점차량기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코레일·철도특별사법경찰대·오산소방서·오산보건소 등 90여명이 참여해 ▲승객대피와 인명구조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초동조치 ▲화재진압 ▲사고수습 및 시설물 복구훈련 등 골든타임내 긴급구조 역량과 응급복구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조대식 본부장은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비상시 위기대응능력 배양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철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고예방은 물론 이례상황 발생시에도 대처능력에 빈 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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