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사진 오른쪽)과 조종묵 소방청장(사진 왼쪽)이 함께한 가운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5
지난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사진 오른쪽)과 조종묵 소방청장(사진 왼쪽)이 함께한 가운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5

전기화재 예방 MOU… 법제도 개선, 공동 감식, 사고 조사 인력 교육 등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소방청과 손잡고 전기화재 없는 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조종묵 소방청장이 함께 한 가운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협력 약정’은 국내 전기화재에 관한 각종 통계와 정보자료를 공유하고 화재 예방과 합동 감식 등 제반 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 ▲전기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조사와 감식·분석기법 교류 ▲사고조사 전문인력 교육 등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조성완 사장은 “이번 협약이 소방청의 화재 예방 시스템과 공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함께 높여나갈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기화재로부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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