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내달 14일 개최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축구 오디션 프로그램 ‘히딩크의 축구의 신’ 프로그램을 유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9
곡성군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내달 14일 개최되는 축구 오디션 프로그램 ‘히딩크의 축구의 신’ 프로그램을 유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5.29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내달 14일 개최되는 축구 오디션 프로그램 ‘히딩크의 축구의 신’ 프로그램을 유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축구장과 섬진강기차마을, 도림사 관광단지, 강빛마을 등 월드컵 4강 신화 붐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2주간 선수단 숙소생활, 훈련과정, 연습경기 등을 촬영한다.

‘히딩크의 축구의 신’이란 스포츠 오디션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써 전국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18세 이상 선수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최종 11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해외 프로축구팀의 입단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수를 입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002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거스 히딩크 감독과 이천수, 최진철, 송종국, 현영민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코치진으로 합류한다. 또한 연예인 축구단 ‘FC MEN’ 단장인 이기광과 2AM 멤버인 정진운이 ‘축구의 신’ 프로그램 MC로 나섰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0일 2회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영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